코로나 격리해제 후 양성, 전파, 기침, 백신 (격리해제 후 모든 것)
코로나19 오미크론의 대 확산으로 엄청나게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격리 해제 후에 양성이 나온 경우, 전파가 되는지, 기침이 계속 지속되는 등 여러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격리 해제 후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점들 모아봤습니다.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양성
일단 먼저 격리 해제 후에 신속항원이나 PCR 검사 양성이 나와서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코로나에 걸린 후에 45일 정도는 몸속에 바이러스 찌꺼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양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격리 해제 후 따로 PCR이나 신속항원검사 없이 바로 일상생활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확진 후 45일까지는 PCR 검사 양성이 나오더라도 이전의 바이러스로 보고 있습니다.
몸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더라도 전파력은 없어진답니다. 마음 편히 일상생활하시면 되세요~
미성년 자녀분들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보내기가 껄끄럽게 생각되실 수 있는데요. 7일 이후에는 전파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검사 없이 바로 보내시면 됩니다.
코로나 재감염
코로나에 확진되었다가 또다시 검사에서 양성이 나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면 재감염이 될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코로나 확진 후 90일 후에 양성으로 나온 경우에는 재감염으로 추정합니다.(90일 후 양성은 추정일 뿐, 재감염을 바로 확신하지는 않습니다. 역학조사가 필요)
재감염 추정사례는
-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재검출된 경우
- 최초 확진일 이후 45~90일 사이 재검출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또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
현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에 있어 충분한 기간이 경과한 후 재감염률 등을 판단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변이 유형별 재감염 발생 위험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질본에서 모니터링 중에 있습니다.
변이 유형별 재감염 가능성은 있으니 방역수칙은 잘 지켜야 합니다.
👉관련기사 https://www.korea.kr/news/
자녀는 격리해제, 가족은 격리 중 일 때 학교는?
자녀가 코로나19에 먼저 감염되고 이후에 부모님들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꽤나 많은데요. 자녀가 먼저 감염되었었기 때문에 격리 해제도 먼저 됩니다. 그럴 때 아이를 학교에 보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원칙상으로 동거 가족 확진으로 격리 중이더라도 아이의 격리 해제 시에 학교에 가도 됩니다.
하지만, 혹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다른 부모들이 싫어할까 눈치가 보이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이가 kf94 마스크 착용 잘하고 손 소독하고 조심하기만 한다면 학교에 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질본에서도 전염성에 대한 문제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진행한다고 보시면 되니까 학교에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보내기가 껄끄럽거나 싫으시다면 학교 선생님과 통화를 하셔서 출석 인정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시고 보내지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학교마다 처리해주는 기준이 다름)
👉관련기사https://www.donga.com/news/
코로나 격리해제 후 전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보통 5일이 지나면 전파력인 매우 감소합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외국에서는 격리 기간이 5일인 경우가 이 때문인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조금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격리 해제가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입니다.
7일이 지나면 전파될 위험성은 거~~ 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7일이 지나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만 증상 발현 전에 검사 시 양성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0일까지는 조심해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지 2~3일은 지난 시점입니다. 보통은 검사를 할 때 증상이 있는 경우에 많이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7일간 격리 해제 후에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발현되기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경우는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전파를 시킬 수 있는 기간이 조금 더 길 수가 있습니다. 격리 해제 후 2~3일 정도는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관련기사 참고 https://www.chosun.com/national/
코로나 격리해제 후 기침
전파력은 없더라도 격리 해제 후에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격리 해제가 완치가 되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보통 기침, 가래 등은 회복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분들이 흔히 겪고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심할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하는데요. 폐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침이 심하고 컨디션이 많이 저하되고 노란 가래가 많이 나올 경우에는 병원 방문하셔서 엑스레이 찍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시간이 지나면 낫는데요. 좀 많이 심하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약 처방받아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관련기사 참고 http://www.busan.com/view
격리 해제 후 음주
격리 해제 후에도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알코올은 간뿐만 아니라 면역체계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리 해제 후 백신은?
- 격리 해제 후에도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데요. 이유는 재감염 시 중증으로 가는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 백신 접종은 확진 후 최소 30일 이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관련기사 참고 https://health.chosun.com/site/
미접종자 - 확진 - 격리해제
백신 미접종자가 확진 후 격리 해제되었을 경우에는 백신을 맞는 게 낫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중증으로 가는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접종을 권장합니다. 물론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므로 본인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접종자 - 확진 - 격리 해제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고 3차 접종 전에 코로나 확진 후 격리 해제되었을 경우에도 3차 접종을 권장하긴 합니다. 마찬가지로 중증으로 가는 확률이 낮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